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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깜깜이 환자↑…코로나19 감염 징후는?

8월 기준 서울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 비율이 3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깜깜이 환자 증가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증상 코로나가 위험한 것은 환자 본인이 감염 사실을 모르는 상태로 부모, 조부모에게 코로나를 옮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

미국 내 일부 전염병 전문가들은 최근 심한 감기나 끊이지 않는 기침을 앓았다면 코로나19를 무증상 상태로 겪었을 수 있으며, 이는 도시가 폐쇄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명령이 내려지기 전에 이미 바이러스가 확산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한다.

최근 겪은 질환이 코로나19 증상에 가까운 것인지 우연히 무증상 감염과 유사한 증상을 겪은 것인지 진단 검사를 하기 전에는 확실하게 알 방법은 없지만, 무증상 감염 증상에 대해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다. prevention은 무증상 코로나를 의심해야 할 주요 증상에 대해 보도했다.

1. 심한 감기
어떤 증상을 경험하느냐에 따라 감기와 가벼운 형태의 코로나19를 구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기는 숨 가쁨, 심한 두통, 위장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가 명시한 코로나19의 주된 증상으로는 발열 또는 오한, 기침, 숨 가쁨 또는 호흡 곤란, 피로, 근육통 또는 몸살, 두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목 쓰림, 콧물,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등이 있다.

2. 후각 또는 미각 상실
후각과 미각 상실은 코로나19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미국 이비인후과-두경부 외과(aao-hns)에 따르면 후각을 잃은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27%는 약 7일 이내 일부 개선을 보이고 대부분은 10일 이후 나아졌다. 주목할만한 점은 감기, 독감, 부비동 감염 또는 계절성 알레르기와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후각 또는 미각 상실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설명할 수 없는 탈모
코로나19가 탈모를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들은 몇 달 동안 이어지는 탈모를 호소하고 있다. 이는 임신, 극심한 스트레스, 체중 감소 등 코로나19 이외의 다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휴지기 탈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탈모를 경험했다면 오랜 시간 동안의 스트레스 축적 또는 무증상 코로나19를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4. 호흡 곤란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는 숨 가쁨을 비롯해 바이러스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이는 폐의 지속적인 염증이 원인으로,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장 잘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5. 사라지지 않는 만성 기침
오래 지속되는 기침은 jama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또 다른 증상 중 하나다. 건조한 기침이 자주 나타나며 가래 또는 점액질이 늘어난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의 43%는 진단 후 14~21일이 지나도 기침을 한다.

6. 높은 피로도
jama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린 후 가장 오래 지속되는 증상 중 하나는 바로 ‘피로감’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약 53%의 환자가 처음 바이러스 징후를 보인 후 약 60일 이상 피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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